八正道/일기

2022.08.30

Dong Uk Won 2022. 8. 30. 17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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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절 인연 

결국 다 때가 있다

최소한의 노력만 하고 나머지는 흘러가는대로 냅두자

시절은 어쩔 수가 없다

나랑 똑같은 도플갱어를 만나더라도

결국 시절이 틀리면 비참하게 헤어진다

그냥 사람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,

인생의 많은 것들이 시절인연인 것 같다

논문을 쓰는 것도 시절인연

다 뭐든 타이밍인듯

 


내가 활개칠 타이밍은 언제인가?

 

그런건 모르겠고 그냥 현재에 충실해야 겠다

미래의 내가 지금의 내가 한 걸 보더라도 이 때 어떻게 이렇게 했지?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무언가를 만들면 된다

과거의 나와 싸우고

미래의 나와 싸우고

현재의 나와 싸우는거 같네

 

내 인정욕구의 대상은 미래의 나인가